1) 스페인어 발음(발음, 악센트). 콜롬비아 스페인어가 유창하고 다른 스페인어권 국가들보다 서로 의사소통이 잘 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칠레는 스페인어도 사용합니다. 스페인어도 칠레 스페인어는 너무 빠르고 방언이 많아서 서로 의사소통이 어렵다고 한다. 쉬울때 들었습니다. 따라서 저처럼 스페인어를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는 콜롬비아에서 처음으로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 비용(생활비). 물론 남미 대부분의 나라들이 유럽이나 다른 나라들보다 저렴하지만 외국인, 특히 한국인들에게는 이곳이 저렴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장기간 공부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3) 상황. 콜롬비아는 유럽의 다른 나라와 달리 기본적으로 외국인을 차별하거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으며, 특히 한국에 대한 좋은 인식으로 인해 일반 생활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물론 보안상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밤에 위험한 곳에 나가지 않는다면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4) 가능성. 콜롬비아는 규모, 인구, 천연 자원, 값싼 노동력, 관광 문화 면에서 미래 성장 잠재력과 잠재력이 뛰어납니다. 개인적인 문제지만 앞으로 여행관련 사업의 시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시아와 다른 유럽 국가들을 구별짓는 자연경관과 문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카니발과 축제는 아시아 국가들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보인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입니다.

물론 안보 문제는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만, 다른 남미 국가들에서도 공통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콜롬비아에서 스페인어를 매우 한국적인 관점에서 공부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 너머의 스페인 문화, 특히 남미 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문경섭